2005·02·27 21:06

파이트 클럽 - 메피스토 1 | 원제 Fight Club
척 팔라닉 (지은이), 최필원 (옮긴이) | 세상

영화 <파이트 클럽>을 무척 재밌게 봤었고, 척 팔라닉이란 사람도 썩 유명한 사람이니까, 웬만하면 이 책 읽고 그의 다른 번역본도 읽으려고 했습니다...만, 도저히 그럴 맘이 안 드는군요.

영화에서는 브래드 피트의 매력에 눈이 멀어, 저 미친 마초들이 하는 덜 떨어진 짓이 그다지 눈에 거슬리지 않았는데, 활자로 읽으니 결국 폐나 끼치는 얼빠진 짓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. 사는게 비루해서 열받고 힘들다는 건 알겠는데 그따위로 치고받고 싸워대며 아드레날린을 뿜어대는 게 무슨 해결책이라도 되나요?

이런 책에 흥분하는 건 파이트 클럽의 그 얼빠진 추종자들처럼 한심한 짓같아, 고만 읽으렵니다.




Fight Club 파이트 클럽
Director:David Fincher
naver   imdb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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