きょうのできごと 오늘의 사건사고 ★★☆
감독 : 유키사타 이사오
naver    tojapan

지리멸렬 자체로군요. 부족한 것, 걱정할 것 없이 사는 심심한 일본청년들의 심심한 하룻밤을 그린 영화입니다. 여자들은 영화내내 이쁜척해대며 술취한 연기를 해대고 남자들은 공감 안가는 고민거리로 술주정을 해대지요. 하다못해 심각한 불황에 헤매고 있는 주제에 '장래'에 대한 걱정도 안 합니다. 사토시는 감독의 분신쯤으로 등장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짜증나는군요. 아무 의미도 없는 자신의 일상/경험을 마치 젊은이들의 보편적인 고민이라거나 일상의 감각이라는 듯 묘사하고 있거든요. 

그 술주정이 다나카 레나, 이토 아유미 의 것이니까 끝까지 참아내며 볼 수 있었습니다. 이토 아유미는 나이드니까 얼굴선이 좀 망가지는 듯 보이는군요. <스왈로테일 버터플라이>의 아게하는 어디로? 흑... 이케와키 치즈루도 출연합니다.

재밌게 본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해서 봤는데, 실망 잔뜩입니다. 제 삶이 너무 팍팍해서 저렇게 빈둥거리는 청춘을 보아넘기기 힘든 탓일까요? 감정적으로만 팍팍할 뿐, 빈둥거리기는 나 자신도 마찬가진데...  (2006/06/17 14:0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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